에이핑크, 리액션도 ‘익스트림’이었던 어드벤처돌 [종영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10.12 19: 29

 리액션도 이렇게 재미있다. 걸그룹 에이핑크가 다 함께 모여 ‘익스크림 어드벤처’ 방송 화면을 모니터했다. 그간의 스토리를 되돌아본 시간을 가진 것. 당시를 회상하며 과격(?)한 리액션들을 선보여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에이핑크는 11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익스트림 어드벤처'를 방송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른바 '꺅쇼'로 불리는 멤버 각자의 극한 체험이 기본 골자다. 그간 멤버들은 다양한 나라의 놀이공원을 방문, 기구를 타고 동물원을 즐기며 프로그램을 꾸민 바.
이날 방송은 경험한 놀이공원 영상들 보며 당시를 회상하고 떠올리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멤버들은 소리를 질러 데시벨을 기록해뒀다. 데시벨 측정 후 초롱은 한국, 나은은 괌, 보미는 대만, 남주와 하영은 일본, 은지는 마카오에서 다양한 익스트림 어드벤처를 경험하게 됐다.

이 기구들을 타며 나오는 데시벨을 측정해 앞서 측정해놓은 데시벨과 비교해 보는 콘셉트. 번지점프부터, 스카이 다이빙까지 다채로운 도전해 눈길은 끌기도 했다.
멤버들은 놀이기구를 타는 자신들의 모습을 다시 모니터로 보며 당시를 회상하기도 하고 그때의 느낌을 다시 느꼈는지 소리를 질러대기도 했다. 왁자지껄한 분위기로 한바탕 웃고 즐겼지만, 데시벨 미션에서 실패, 또 한 번의 익스트림을 즐기게 됐다. 행선지는 월미도. 기구는 바이킹이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미션을 모두 마쳤고, 도전 전에 찍어둔 영상들이 등장해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joonamana@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