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에서 홀컵까지...골프존유통, 거리측정기 '캐디톡' 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10.12 17: 29

 ㈜골프존유통은 페어웨이는 물론 그린에서도 거리 및 경사도 측정이 가능한 골프 거리측정기 '캐디톡'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골프존유통은 캐디톡이 오르막과 내리막 경사가 심한 우리나라 골프장 지형 특성에 최적화된 거리측정기라며 목표까지의 고도를 감안한 정확한 거리 정보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캐디톡은 그린 모드와 페어웨이 모드로 나뉜다.

그린 모드는 홀컵 바로 옆 그린바닥을 목표로 해 ‘그린 버튼’을 누르면, 홀컵까지의 직선거리가 표시되고 버튼을 눌렀다 떼면 직선거리와 높낮이를 감안해 측정된 추천거리가 화면 중앙에 표시된다. 골퍼들은 이 추천거리를 실제 퍼팅에 적용하면 된다.
페어웨이 모드는 목표를 지정한 뒤 ‘페어웨이 버튼’을 누르면, 목표지점까지의 높낮이 및 볼의 탄도를 감안한 ‘매직 슬로프’ 기능을 통해 계산된 추천거리가 화면 중앙에 노출된다.
골프존유통은 캐디톡 핵심으로 '정확도'를 꼽았다. ±0.5미터 오차 내에서 4~700미터까지 측정 가능하다. 이와 함께 화이트, 블랙, 오렌지, 블루 4가지 색상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한 손에 꼭 맞는 인체공학적 설계에 가벼운 무게감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캐디톡은 전국 골프존마켓 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 골핑에서 구매 가능하다. 제품 가격은 34만 9000원이다.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는 골프존마켓 할인원 세일 기간 동안 캐디톡 구매자에게는 혼마 TW-S1 골프공 3더즌을 무료로 증정한다. /letmeout@osen.co.kr
[사진] 골프존유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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