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남' 2차 티저 공개, 수애♥김영광 父女로 만난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10.12 15: 52

‘우리 집에 사는 남자’ 2차 티저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24일 첫 방송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 제작 콘텐츠 케이/ 이하 ‘우사남’)의 2차 티저가 12일 네이버 TVCAST를 통해 선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사남’은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 분)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 분)의 족보 꼬인 로맨스로, 올 가을 여심을 저격할 예정이다.
 
수애와 김영광의 특별한 관계를 암시하며 호기심을 유발한 ‘우사남’ 1차 티저 영상에 이어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돼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1차 티저 속 만취한 수애의 다음 날 모습으로, “뭔 꿈이야 이게? 술이 덜 깼나?” 라며 악몽을 떠올리는 수애의 곁에 굵직한 성인 남자의 목소리로 말을 거는 아이가 다가와 “야! 홍나리! 내가 니 애비다!”를 시전해 눈을 휘둥그레지게 한다.
 
수애가 고개를 돌리자 꿈 속에서 “아임 유어 파더”를 외친 김영광의 앉아 있어 어안을 벙벙하게 만든다. 특히 꼬마에서 어른으로 폭풍성장한 김영광의 등장에 여심이 들썩이고 있다. 넓은 어깨와 장난스런 입꼬리 미소로 ‘폭풍 성장의 좋은 예’를 보여주는 것. 이어 “꿈 아니었어..!!”라고 말하는 수애와 그를 지그시 바라보는 김영광의 다정한 눈빛은 보는 이들의 숨을 멎게 만든다.
 
‘우사남’ 2차 티저는 수애와 김영광의 특별한 부녀 관계가 다시 한번 현실임을 드러내는 한편, 두 사람의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으로 오는 24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우리 집에 사는 남자’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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