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이병규 제외’ 넥센-LG, 엔트리 발표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6.10.12 15: 45

13일부터 준플레이오프 일정에 돌입하는 넥센과 LG가 시리즈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넥센과 LG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끝난 뒤 이번 준프레이오프에 출전할 28명의 선수를 각각 발표했다.
넥센은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은 멤버를 구축한 가운데 LG는 와일드카드 결정전과는 조금 다른 엔트리를 내놨다. LG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당시 경기수를 감안해 투수 10명으로 엔트리를 꾸렸으나 준플레이오프에는 정상적으로 투수 12명을 포함시켰다. 윤지웅 임찬규가 들어왔다. 이에 야수에서는 이병규(7번)와 이형종이 제외됐다.

넥센은 이번 준플레이오프에서 선발로 나설 맥그레거, 밴헤켄, 신재영을 비롯, 박주현, 김정훈, 이보근, 김상수, 김세현, 황덕균, 오주원, 마정길까지 투수 11명이 포함됐다. 포수로는 박동원, 김재현, 주효상이, 내야수는 서건창, 채태인, 김민성, 윤석민, 김하성, 김지수, 김웅빈까지 7명, 외야수는 대니돈, 이택,근 고종욱, 유재신, 임병욱, 강지광, 김민준까지 7명이 포함됐다. 엔트리에 특이사항은 없었다.
이에 맞서는 LG는 우규민, 류제국, 이동현, 임정우, 임찬규, 윤지웅, 진해수, 정찬헌, 허프, 김지용, 소사, 봉중근까지 투수 12명, 포수로는 유강남, 정상호, 내야수로는 황목치승, 오지환, 히메네스, 손주인, 윤진호, 정성훈, 양석환, 서상우, 외야수로는 김용의, 안익훈, 이천웅, 박용택, 문선재, 채은성이 각각 명단에 올랐다. /skullboy@osen.co.kr 
2016년 준플레이오프 넥센-LG 28인 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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