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찾기' 데프콘 "피규어, 쉽게 거래 안 한다..소장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10.12 14: 27

데프콘이 남다른 피규어 '덕후'임을 밝혔다.
데프콘은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 TS-3 스튜디오에서 열린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구석구석 숨은 돈 찾기' 제작발표회에서 "저는 실제로 중고거래를 즐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평소 택배 거래를 많이 한다"라며 "PD님께서 '1대100', '드림팀' 등을 제작한 스타 PD라 참여한 것도 있지만 기획 자체가 저랑 잘 맞고 좋았다. 요즘 추세가 미니멀리즘이라고 해서 있던 것도 처분하는 시기다. 버리려니 아깝고 두기엔 쓸데없는 물건이 유명인들의 집에도 많이 있더라. 차라리 이걸 내놓고 돈을 만들어보자 했다"라고 출연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또한 데프콘은 "실제로 저희가 회식을 했는데 저는 중고거래 예정이 있어서 참석 못했다"라며 "피규어가 집에 있긴 한데, 그건 쉽게 거래 안 한다. 소장용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K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