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결장' 아르헨, 파라과이 0-1 패... 충격 5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10.12 13: 22

리오넬 메시가 부상으로 빠진 아르헨티나가 홈에서 파라과이에 패했다.
아르헨티나는 1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마리오 알베르토 캠퍼스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10차전에서 0-1로 패했다.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한 아르헨티나는 4승 4무 2패 승점 16점에 머물며 5위에 머물렀다. 만약 아르헨티나는 승리를 거뒀다면 3위까지 올라설 수 있던 상황.

그러나 패한 아르헨티나는 에콰도르와 콜롬비아가 무승부를 기록 승점을 추가하며 순위가 변동하지 않았다.
만약 아르헨티나는 5위에 머무른다면 월드컵 직행 티켓을 4위까지 팀들에게 양보하고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펼쳐야 한다.
리오넬 메시가 부상으로 빠진 아르헨티나는 곤살로 이과인, 세르히오 아게로, 앙헬 디 마리아 등을 앞세워 공격을 펼쳤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는 전반 18분 역습에서 선제골을 허용했다.
후반서 아르헨티나는 상대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아게로가 실축하며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결국 마지막까지 총 공격을 펼친 아르헨티나는 득점을 뽑아내지 못한 채 무너지고 말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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