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13일부터 '갤럭시노트7' 교환 및 환불 실시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10.12 11: 49

이동통신3사가 갤럭시노트7의 교환 및 환불을 시작한다. 
KT-SK텔레콤-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오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국국가기술표준원의 판매·교환·사용 권고를 받은 갤럭시노트7에 대한 교환과 환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교환은 최초 구매처에서 가능하며, 구매자가 원한다면 삼성전자 모델 외 타 제조사 모델로도 교환할 수 있다. 교환을 원하지 않는 고객은 개통 취소도 가능하다. 삼성 스마트폰으로 교환할 경우, 3만원 상당의 쿠폰이 증정된다. 

KT는 고객과 유통의 혼선 방지를 위해 고객에게 개별 안내 문자를 12일 발송하고 기존에 운영 중이던 갤럭시노트7 전담 고객센터도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유통망에 대해서도 별도의 지원을 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보험 연계 프로그램 ‘T갤럭시클럽’의 가입을 중단하고, 이미 납부한 이용료를 모두 환불한다. ‘T삼성카드2 v2’로 갤럭시노트7을 구매한 경우, 타 단말로 교환해도 2년간 최대 48만원의 할인 혜택을 그대로 제공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이용자 중 단말 구매 프로그램 R클럽에 적용되는 사람은 타 모델 교체 후에도 지속 가능하며, 스마트폰 보험 서비스인 폰케어플러스 가입 고객은 타 모델 교체 시에도 신규 가입을 할 수 있다. 신한 라이트플랜 카드 프로모션의 경우, 오는 20일까지 프로모션 적용 모델로 교체 시 10만원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21일 이후 교체하면 기본 신한카드 혜택만 적용된다. 
LG유플러스의 무선충전패드, 배터리팩, 슈피겐케이스 중 선택 증정 프로모션은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개통한 고객이 갤럭시 S7이나 갤럭시 노트5로 교체하는 경우, 8월 24일부터 10월 10일까지 갤럭시 노트7 예약가입 후 개통 고객이 갤럭시S7이나 갤럭시 노트5로 교체하는 경우, 갤럭시 노트7 예약가입 미개통 고객이 10월 11일부터 10월 15일까지 갤럭시 S7, 갤럭시 노트5로 개통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 사은품 프로모션도 일정 부분 유지된다. 기어핏2은 갤럭시S7, 갤럭시 노트5로 교체 시(예약가입 미개통 고객은 10월 15일까지) 받을 수 있으며 삼성페이 10만 마일리지, 액정파손 보험은 개통 고객이 갤럭시S7, 갤럭시 노트5로 교체할 경우 제공된다.  /yj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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