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의 민족2’ 팔로알토 “주석·베이식·마이크로닷 경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10.12 11: 04

‘힙합의 민족2’ 팔로알토가 주석을 가장 경계한다고 밝혔다.
12일 JTBC ‘힙합의 민족2’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온라인 콘텐츠 ‘딘스패치’가 JTBC 공식 홈페이지와 ‘힙합의 민족2’ SNS 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열다섯 명의 프로듀서 중 한 명인 딘딘이 동료 프로듀서들의 대기실을 습격해 녹화 깜짝 인터뷰를 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딘스패치’의 리포터 딘딘은 ‘힙합의 민족2’ 첫 방송을 앞두고 15명의 프로듀서에게 촬영 소감 및 심사기준, 가장 경계하는 가문 등을 질문했다. 시즌 1에도 참가했던 프로듀서들은 ‘할미넴’들의 도전에서 셀럽들의 정통 힙합매치로 확 달라진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새롭게 합류한 래퍼들은 ‘힙합의 민족2’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힙합의 민족2’에 첫 출연하게 된 ‘하이라이트’팀의 래퍼 팔로알토는 “주석, 베이식, 마이크로닷이 속한 ‘스위시’ 가문을 가장 경계한다”며, “우리는 가문의 스타일과 가장 맞는 도전자들을 뽑겠다”고 밝혔다.
반면 같은 ‘하이라이트’팀에 속한 G2는 “경계하는 가문은 없다, 우리가 최고”라며 래퍼다운 자신감을 뽐냈다.
유일한 여성 래퍼들의 가문으로 주목받고 있는 ‘핫칙스’의 예지는 재치 있는 말솜씨로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이 “팀명이 모 브랜드를 연상하는 듯 하다”고 말하자, “광고를 노렸다, 돈 벌어야 하니까”라고 받아쳤다.
한편 ‘힙합의 민족2’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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