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군단’ 독일이 월드컵 최종예선 3연승을 달렸다.
독일대표팀은 12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하노버 HDI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최종예선 C조 3차전에서 북아일랜드를 2-0으로 물리쳤다. 3연승을 달린 독일은 조 선두를 지켰다.
압승이었다. 독일은 마리오 괴체를 원톱으로 두고 드락슬러, 외질, 뮐러가 뒤를 받쳤다. 케디라와 크로스가 중원을 맡고 헥토르, 훔멜스, 보아탱, 키미치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노이어가 나왔다.
전반 13분 만에 드락슬러의 선제골이 터졌다. 상승세를 탄 독일은 4분 뒤 훔멜스의 패스를 케디라가 성공시켜 승부를 갈랐다. 후반전에도 독일이 압도했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귄도간, 모스타피, 폴란트 등이 골고루 그라운드를 밟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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