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김국진♥강수지, 가을이라 더 부러운 달달 연인 [종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10.12 00: 26

'불타는 청춘' 김국진과 강수지가 달달한 가을날을 형성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김국진이 뒤늦게 막국수를 사들고 합류를 하게 됐다. 그는 더 이상 차가 들어가지 못한다며 친구를 불러야 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곧바로 강수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강수지는 "탱크차를 타고 오빠에게 갈까요? 오빠 꼭 거기 계세요"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김국진에게 그 친구가 운전을 잘하냐 물었다. 그러자 김국진은 "운전은 잘 하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 운전은 내가 한다"고 대답했다. 

강수지는 오프로드를 질주했다. 처음에는 무서웠다던 강수지는 "내가 거기서 운전할 수 있을까 했는데 가다보니 재미있더라"고 말했다. 김국진은 그런 강수지가 운전을 해오던 모습을 보고는 "멀리서 강 쪽으로 차가 오는데 벅차올랐다. 수지가 운전하고 있더라. 그 길과 운전하고 있는 모습,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강수지는 김국진을 보자마자 끼니를 챙겼고, 두 사람은 다정하게 차를 타고는 알콩달콩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즐겼다. 그 사이 멤버들은 제작진과 고기를 걸고 얼굴로 과자 먹기 게임을 진행했다. 흑역사를 대생성하는 대신 게임에 이긴 멤버들은 맛있는 고기를 획득했다.
이후 구본승은 오솔미와 밤낚시를 하며 좀 더 가까워졌고, 고기를 먹은 후에는 김완선의 요청에 따라 다같이 포크댄스를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멤버들은 피워놓은 불을 보며 흘러가는 시간과 세월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늦은 밤 새 친구로 합류한 장호일은 다음 날 멤버들과 함께 하는 015B의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구본승이 메인 보컬이 된 가운데 최성국은 모두가 인정할 정도로 열심히 연습을 해 눈길을 모았다. 또 엄마인 강수지와 강문영은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parkjy@osen.co.kr
[사진] '불타는 청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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