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원톱', 이청용-장현수 오른쪽 사수 '특명'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10.11 23: 01

지동원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다. 이청용은 다시 오른쪽 공격수 자리를 되찾았다.
축구 대표팀(FIFA 랭킹 47위)은 11일(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에 위치한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 이란(FIFA 랭킹 37위)와 맞대결을 펼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지동원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우며 4-1-4-1 전술로 경기를 시작한다.
손흥민-김보경-기성용-이청용이 공격에 힘을 보탠다. 그리고 한국영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 경기 조율을 맡는다.
논란이 됐던 수비진도 변화가 있었다. 오재석이 왼쪽 측면 수비수로 나섰고 곽태휘와 김기희가 중앙 수비수로 출전한다. 그리고 장현수는 이번에도 오른쪽 수비수로 나선다.
한편 골키퍼는 김승규가 출전한다.
■ 이란전 선발 출전 명단
FW : 지동원
MF : 이청용, 손흥민, 김보경, 한국영, 기성용
DF : 오재석, 곽태휘, 김기희, 장현수
GK : 김승규 / 10bird@osen.co.kr
[사진] KF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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