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극적으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LG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서 선발 류제국의 역투와 9회말 김용의의 끝내기 희생타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1승 어드밴티지를 갖고 있는 LG는 와일드카드 1승1패의 전적으로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냈다.
9회말 1사 1, 2루 상황 마운드에 오른 KIA 지크가 투구를 준비하며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