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도 박보검에게 푹 빠졌다. '구르미 그린 달빛' OST '내 사람'을 발표하며 노래까지 잘하는 배우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박보검의 매력에 대한민국이 들썩이고 있다.
박보검은 11일 0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OST인 '내 사람'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공개했다. 이 곡은 전날 방송된 드라마의 15회에 등장해 큰 반응을 일으켰으며,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랭킹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탁월한 비주얼과 연기력은 물론이고 인성까지 훌륭하다고 알려져 있는 박보검은 이로써 노래까지 잘하는 '완벽남'으로 거듭났다. 박보검이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시간을 내 극 중 왕세자 이영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것만으로도 팬들은 무한한 감동과 함께 더욱 극에 몰입하게 된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이 같은 반응은 스타들도 예외가 아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송중기와 함께 가장 많이 거론되는 배우인 박보검은 이미 '런닝맨' 송지효, '언니들의 슬램덩크' 홍진경, 라미란, 민효린을 만난 바 있다. 또한 '1박2일'에는 김준현과 함께 출연해 차태현, 김종민, 데프콘과 여행을 한 바 있는데, 이 때도 '천사보검'이라 불리며 형님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또 박보검과 영화 '차이나타운'에 출연한 바 있는 김혜수는 '연예가중계'에서 박보검에 대해 "정말 순수하고, 사랑 받아 마땅한 배우다. 작은 것 하나도 진심으로 감사할 줄 안다. 어쩜 이렇게 예쁘게 자랐나 싶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 중인 이준혁 박철민 정혜성 등도 토크쇼에 출연해 박보검에 대한 극찬을 한 바 있다.
이 뿐만 아니다. '구르미 그린 달빛' OST '다정하게 안녕히'를 부른 바 있는 성시경은 11일 KBS 쿨FM '박지윤의 가요 광장'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박보검은 반칙 같은 느낌이다. 이가 깨끗하고 홍채가 예쁘다. 눈썹도 흠잡을 데가 없다. 인형처럼"이라고 극찬을 쏟아냈다.
유재환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정말 최고입니다… #귀정화 정말 노래는 이렇게 진심으로 불러야합니다… 저는 이 노랠 듣고 너무나 회개합니다… 하… 저는 그동안 정말 인위적으로 노래해 왔단 걸 깨닫고 꼭 뉘우치겠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저런 축복의 사진이 있었음에 평생 감사히 생각하고 살겁니다… 가족사진만큼 소중한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내 사람'을 플레이 중인 화면 캡처, 박보검과 함께 찍은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parkjy@osen.co.kr
[사진]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 제공, 유재환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