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11일 오후 4시 반부터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2016 타이어뱅크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예매 취소분의 현장 판매를 잠실야구장에서 진행한다.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5위 KIA가 4위 LG에 4-2로 승리하면서 성사된 2차전은 이날 오후 6시30분 열린다. LG는 최소 무승부만 해도 시리즈 승리가 되는 반면, KIA는 무조건 이날 경기를 잡아야 준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다.
피할 수 없는 끝장 승부. LG는 우완 류제국, KIA는 좌완 양현종을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하며 총력전 태세로 준비 중이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