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구단주 조용병)이 제 3회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3on3 농구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신한은행은 “인천지역 농구 붐 조성과 유소녀층의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제 3회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3on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의 꾸준한 노력을 통해 인천을 대표하는 농구대회로 자리매김한 이번 대회는 3회째를 맞이해 초등부 2개팀, 남자 중, 고, 일반부 48개팀, 여자 중, 고, 일반부 24개팀 등 총 76개팀, 400여 명이 참가 했으며, 각 부문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경쟁을 펼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티셔츠를 제공하고 신한은행의 팬 사인회와 3점슛 콘테스트를 비롯해 무료 먹거리 장터 운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행사를 함께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한은행은 “이번 3on3 농구대회가 참여선수와 관중 모두가 하나되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인천지역 농구 저변 확대와 생활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실시하겠다”며 “오는 31일 신한은행의 2016-17시즌 홈 개막전 경기에도 팬 분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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