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男 자유형 400m-200m 2관왕 달성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10.11 13: 51

박태환(인천시청)이 전국체전 2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11일 충남 아산시 배미수영장에서 열린 제 97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자유형 400m서 3분 43초 68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박태환은 지난 2013년 자신이 세운 대회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전 날 열린 남자 자유형 200m서 1분 45초 0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던 박태환은 2관왕에 올랐다.

예선없이 3조에서 경기를 펼친 박태환은 장상진(상무, 3분 53초 24)에 크게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2016 리우 올림픽서 3분 43초 68을 기록했던 박태환은 1.95초 당기며 예전 기량을 다시 선보였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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