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임은수 등 전국남녀 피겨 회장배 랭킹대회 참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10.11 11: 53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김상항)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2016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대회는 이번 시즌에 개최되는 동계U대회(2017년 1월 카자흐스탄)와 동계아시안게임(2017년 2월 일본), 평창 테스트이벤트인 2017 사대륙 피겨 선수권대회(2017년 2월 강릉)의 파견선수 선발전을 겸해 개최되며, 남녀싱글과 페어스케이팅, 아이스댄스 등 피겨의 개인종목이 모두 개최된다.
남녀싱글은 1그룹(7, 8급)과 2그룹(5, 6급)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남자싱글 14명, 여자싱글 91명, 페어스케이팅 4팀, 아이스댄스 2팀 등 총 117명의 선수가 참가 신청을 했다.

이번 시즌 처음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출전해 ISU 국제대회 주니어 신기록을 세우는 등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한 차준환(휘문중)을 비롯해, 주니어 그랑프리 7차대회에서 3위에 오른 임은수(한강중), 시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하는 박소연(단국대), 최다빈(수리고), 김나현(과천고)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KSU는 대회의 중요도를 감안해 ISU 싱글&페어 기술위원인 수잔 린치와 아이스댄스 기술위원 숀 레드스태트를 대회 심판으로 초청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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