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신성 마커스 래쉬포드(19)가 베테랑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와 웨인 루니(31)에게 존경심을 표했다.
래쉬포드는 10일(한국시간)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서 "맨유엔 이브라히모비치와 루니 등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들이 많다. 나와 마샬, 그리고 린가드 등 어린 선수들은 그들을 보며 훈련하고, 멘탈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루니는 맨유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올 시즌 기량 저하로 곤욕을 치르고 있지만 젊은 피들의 귀감이 되기엔 충분하다. 올 여름 맨유로 옷을 갈아입은 이브라히모비치는 세계적인 공격수인 만큼 어린 선수들이 배울 점이 많다.
래쉬포드는 "이브라히모비치는 상대가 누구든, 홈이든 원정이든, 항상 이길 방법을 찾는다"면서 "선두에 서기 위해서는 이런 정신이 필요하다. 그가 정상에 있는 이유다"라고 강조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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