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9윌의 골 1-2위 독차지

손흥민(24)의 미들즈브러전 득점이 토트넘 9월의 골에 뽑혔다.

토트넘은 1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손흥민의 미들즈브러전 득점은 41%의 지지를 얻으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4일 미들즈브러전서 드리블을 통해 각도가 없는 박스 안에서 공간을 만든 뒤 빨랫줄 같은 오른발 슛으로 골네트를 가른 바 있다.

2위도 손흥민의 골이었다. 지난달 10일 스토크 시티전서 페널티 박스 좌측면에서 오른발로 감아 찬 공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은 30%의 득표를 얻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길링엄전 골(23%)과 델레 알리의 스토크전 골(6%)이 뒤를 이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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