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 해트트릭' 포르투갈, 페로제도 6-0 대파...2연승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10.11 06: 08

안드레 실바가 해트트릭을 작성한 가운데 포르투갈이 2연승을 달렸다.
포르투갈은 11일(이하 한국시간) 페로제도 토르스하운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B조 3차전 페로제도와 원정경기에서 6-0으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8일 안도라와 홈경기서도 6-0으로 이겼던 포르투갈은 2연승을 달리며 2승 1패(승점 6)를 기록해 B조 2위에 올랐다. 1위 스위스(3승, 승점 9)와 승점 차는 3점이다.

지난 안도라전의 주인공이 4골을 넣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면 이날 경기는 실바였다. 실바는 전반 12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22분과 전반 37분 연속골을 터트리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실바의 활약에 승기를 확실하게 잡은 포르투갈은 후반 20분 호날두가 한 골을 추가했고, 후반 46분 주앙 무티뉴, 후반 48분 주앙 칸셀로가 한 골씩을 더 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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