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현영X장영란, 못말리는 '줌마 콤비' 탄생이요 [종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10.11 00: 13

 
슈 현영 장영란이 못 말리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 했다. 특히 '현영란'으로 불리며 이날 방송을 '하드캐리'한 현영과 장영란의 활약이 눈부셨다. 
10일 방송된 SBS 플러스 '손맛토크쇼 베테랑'에서는 '아줌마 3인방' 현영, 장영란, 슈가 게스트로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나는 000의 베테랑'이냐고 묻는 질문에 슈는 '댄스', 장영란은 '리액션', 현영은 '몸매 관리'라고 답했다. 특히 현영은 평소 장기 노화를 막기 위해 하루에 한 번씩 물구나무 서기를 한다며 직접 시범을 보며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모든 걸 내려놓은(?) 아줌마 3인방은 거침없는 토크로 웃음을 선사했다. 장영란은 갑작스럽게 집을 찾아온 수리기사를 속옷도 입지 못한 채로 맞이한 적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장영란은 자신의 특기가 칭찬이라고 밝힌 것과 달리, 김구라와 현영, 윤정수를 향해 칭찬인 듯 독설인 듯 애매한 칭찬을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물론 세 사람 모두 베레탕 주부로서 남편과의 금슬을 자랑하는 일도 잊지 않았다. 현영은 '힐링'하기 위해 남편과 오픈카를 타고 벚꽃을 구경했다고 말했고, 장영란은 남편이 전문가 수준으로 마사지를 해준다고 밝혔다. 
이어 미각 만족 코너에서도 역시 폭풍같은 리액션으로 MC들을 만족시킨 아줌마 3인방에 이날 방송 역시 '꿀잼'으로 가득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베테랑'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