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실, "매 경기 집중력 잃지 않는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10.10 21: 35

"남은 경기 집중력 잃지 않는다".
안산 무궁화는 10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40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 경기서 0-2로 패했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안산은 2위권과 승점가 좁혀졌다.
이흥실 감독은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후반서 김동섭의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이 따랐다. 미리 선수교체를 모두 실시해서 어려움이 생기고 말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 팀 분위기에 대해 이 감독은 "경기에 집중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 것이 어렵다. 그러나 21개월 동안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1위에 대한 욕심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골키퍼 1명으로 남은 경기를 펼치는 등 여러가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흥실 감독은 "가장 걱정은 골키퍼가 1명 밖에 없는 점이다. 경고 누적 등으로 인해 선수 구성에 어려움이 따른다. 우리가 가진 최상의 전력을 통해 임할 것이다. 꼭 집중력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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