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CLE 3차전, 우천 순연… 11일 진행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6.10.10 03: 07

보스턴과 클리블랜드의 운명의 건 승부가 하루 미뤄졌다. 비 때문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0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미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팬웨이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보스턴과 클리블랜드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두 팀은 하루를 미뤄 11일 7시부터 3차전을 가지고, 필요할 경우 당초 이동일로 예정되어 있었던 12일 4차전을 갖는다. 보스턴과 클리블랜드는 3차전 선발로 예고됐던 클레이 벅홀츠와 조시 톰린을 11일 그대로 내세운다.

다만 하루가 밀림에 따라 양팀은 4차전에 1차전 선발로 나섰던 릭 포셀로와 트레버 바우어를 선발로 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두 선수는 4일 휴식 후 나설 수 있다. 클리블랜드는 홈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잡으며 챔피언십시리즈 진출까지 1승을 남겨둔 상태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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