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아듀 무인도..정준영, 잠시만 안녕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10.09 18: 57

'1박2일' 정준영이 무인도 편 마지막 이야기를 끝으로 잠정 휴식에 들어가게 됐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농활을 가장한 무인도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준영은 이번 에피소드를 끝으로 잠정 하차를 결정한 상황. 
이날 방송에서는 무인도 팀이 퀴즈를 맞춰 구호물품을 받는 내용이 그려졌다. 윤시윤의 활약으로 낙지와 탄산음료을 획득할 수 있었고, 정준영과 김준호, 김종민은 무인도에 갇힌 멤버들에게 드론으로 음식과 음료를 배달했다. 이후에도 윤시윤의 활약이 이어졌다. 

정준영은 '1박2일' 시즌3의 인기를 이끈 멤버로 무인도  편 이후 잠시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게 됐다. 4차원적인 성격과 솔직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정준영이 어떤 모습으로 '1박2일'에 돌아오게 될지 주목된다. 
정준영은 앞서 지난달 23일 성범죄 혐의로 한 여성에게 피소됐다는 보도를 시작으로 스캔들에 휘말렸다. 이후 검찰 조사 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모든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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