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노 결승타' 巨人, 요코하마에 2-1 역전승…승부 원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10.09 16: 43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반격에 성공했다.
요미우리는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코하마와의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2차전서 조노 히사요시의 결승타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이로써 요미우리는 1차전 패배를 딛고 1승 1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요코하마는 2회 2사 1,3루서 상대 선발의 폭투에 힘입어 1점을 먼저 얻었다. 반격에 나선 요미우리는 3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사카모토 하야토의 좌월 솔로포로 1-1 균형을 맞췄다. 요미우리는 1-1로 맞선 8회 2사 1,3루서 조노 히사요시가 중전 안타를 때렸다. 3루 주자 사카모토 하야토는 홈인.

요미우리 선발 다구치 가즈토는 7이닝 1실점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요코하마 선발 이마나가 쇼타도 7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팀이 패하는 바람에 빛을 잃었다.
한편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지바 롯데 마린스를 꺾고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소프트뱅크는 9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퍼시픽리그 클라이막스 퍼스트스테이지 2차전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2승을 선점한 소프트뱅크는 오는 12일 삿포로돔에서 니혼햄 파이터스와 6전 4선승제 파이널 스테이지 1차전을 벌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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