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가 발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를 발표했다. 양 팀 모두 선수 28명을 등록했으며 LG에는 양상문 감독이 밝힌 대로 이병규(9번)가 제외됐다. KIA는 좌완투수 심동섭이 빠진 것이 의외다. 포수 이홍구도 제외했다.
LG는 투수진으로 1차전 선발 데이비드 허프를 포함해 류제국, 우규민, 이동현, 임정우, 진해수, 정찬헌, 김지용, 소사, 봉중근을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포수로는 유강남 정상호가 출전한다. 내야수에선 황목치승, 오지환, 히메네스, 손주인, 윤진호, 정성훈, 양석환, 서상우가 이름을 올렸다. 외야수는 이병규(7번), 김용의, 안익훈, 이천웅, 박용택, 이형종, 문선재, 채은성이 출전한다.
KIA는 투수진에서 헥터를 필두로 임창용, 최영필, 윤석민, 지크, 고효준, 한승혁, 홍건희, 김윤동, 양현종, 김광수, 김진우가 등록됐다. 포수는 이성우, 한승택. 내야수는 김선빈, 서동욱, 안치홍, 강한울, 이범호, 김주형, 고영우, 필이 포함됐다. 외야수로는 신종길, 김주찬, 나지완, 이호신, 김호령, 노수광이 출격한다. /krsumin@osen.co.kr
▲2016 KBO리그 와일드카그 결정전 엔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