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갓세븐이 박효신을 제치고 '인기가요' 1위 자리에 올랐다.
갓세븐은 9일 방송된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에이핑크의 '내가 설렐 수 있게'와 박효신의 '숨'을 제치고 '하드캐리'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갓세븐은 "박진영 피디와 소속사 식구들에게 감사하다. 아끼는 아가새들 감사하다. 팬들이 고생한 게 당연한 거 아니라는 거 안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갓세븐은 지난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7일 KBS 2TV '뮤직뱅크'에 이어 '인기가요'까지 1위를 하면서 3관왕을 달성했다.
FNC엔터테인먼트의 첫 댄스 보이그룹 SF9은 파워풀하면서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채우며 여심을 설레게 했다.
에일리는 'Home' 무대에서 소울풀한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 강렬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채웠다. 몬스타엑스는 '비 콰이어트'와 '파이터' 무대에서 몬스타엑스만의 남성다운 매력을 발산하며 무대를 채웠다.
샤이니는 '1 of 1' 컴백 무대에서 복고풍 의상을 입고 샤이니 특유의 매력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HIGH4 20, 마스크, 헤일로, 다이아, 라붐, 크레용팝, 달샤벳, 송지은, 디셈버, 산들, 에이핑크, 인피니트가 무대를 꾸몄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인기가요'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