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범, 男 유도 코치 발탁... 금호연-배상일 男女 감독 선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10.09 12: 34

김재범이 남자 유도대표팀 코치로 발탁됐다.
대한유도회는 8일 "전날 충남 서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정기이사회를 통해 남녀 대표팀의 지도자를 뽑았다"며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재범이 남자대표팀 코치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남자대표팀 감독에는 금호연 수원시청 감독이 선발됐고, 김영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대표팀 코치가 김재범 코치와 함께 금 감독을 보좌하게 됐다.

또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여자대표팀 코치를 맡았던 배상일 동해시청 감독은 여자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됐다.
장문경 양주시청 감독과 김정훈 독도스포츠단 감독이 여자대표팀 코치로 합류한다.
선발된 지도자는 오는 10월28일부터 11월1일까지 펼쳐지는 2017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종료 후 새로 구성된 선수들과 함께 11월6일부터 태릉선수촌에서 입촌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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