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라인전 완승 거둔 '크라운' 이민호 "빅토르 풀어준 덕분"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10.09 06: 11

"미드 라인전을 승리할 수 있었던 건 상대가 나에게 빅토르를 풀어준 덕분이다."
삼성이 9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6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조별예선서 TSM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크라운' 이민호는 "요즘 연습 때도 그렇고 실수가 많다. 실수를 줄이자는 마음이었다. 이번 경기에도 실수가 조금 있었지만 TSM보다 적어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민호는 '비역슨' 소렌 비여그를 상대로 미드 라인전에서 완벽하게 우위를 점했다. 그 이유가 뭐였던 것 같은지 묻자 "나에게 빅토르를 풀어준 덕분인 것 같다"고 답하며 빅토르 플레이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민호는 "두 경기가 남았는데 잘하는 팀들이라 아직 긴장감을 놓지 않고 있다"며 "남은 경기도 깔끔하게 이기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yj01@osen.co.kr
[사진] OGN 생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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