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뮐러가 2골을 터트리 독일이 완승을 챙겼다.
독일은 9일(이하 한국 시간) 독일 함부르크 폴크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C조 2차전에서 체코에 3-0 완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따낸 독일은 아레즈바이잔과 동률을 기록했지만 골득실서 앞서며 C조 1위에 올랐다.
독일은 경기 시작과 함께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13분 토마스 뮐러가 외질의 패스를 이어받아 득점, 1-0으로 앞섰다.
체코의 반격을 잘 막아내던 독일은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서 추가골을 터트리지 못해 불안했던 독일은 후반 4분 크로스가 상대 문전에서 시도한 감각적인 슈팅으로 추가 득점을 뽑아내며 2-0으로 달아났다.
체코는 좀처럼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독일이 경기를 주도했고 골을 터트리며 앞서갔다.
독일은 후반 20분 뮐러가 쐐기골을 기록했다. 후반 20분 측면에서 연결된 패스를 골로 만들며 멀티골을 작성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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