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몰타 2-0 꺾고 F조 조 선두 등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10.09 05: 45

잉글랜드가 몰타를 완파하고 유럽예선 F조 조 선두로 올라섰다.
잉글랜드는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F조 조별리그 2차전서 몰타에 2-0의 승리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잉글랜드는 승점 6점을 기록하며 F조서 리투아니아와 1-1 무승부를 기록한 스코틀랜드를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다니엘 스터리지를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우고 린가드-루니-알리-월콧을 앞에서 공격을 펼친 잉글랜드는 적극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반면 몰타는 수비적인 전술로 잉글랜드와 맞대결을 펼쳤다.
경기 초반부터 잉글랜드는 위력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전반 29분 헨더슨이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를 스터리지가 머리로 받아 넣으며 1-0으로 앞섰따.
또 전반 38분에는 알리가 헨더슨의 패스를 받아 득점, 2-0으로 앞섰다.
후반서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치열하게 경기를 펼쳤다. 잉글랜드는 래시포드를 투입하는 등 위력적인 모습을 이어갔다. 결국 승리는 잉글랜드의 몫이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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