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진세연, 서하준 신분 알고 경악.."전하"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10.08 22: 10

 '옥중화' 진세연이 서하준의 신분을 알고 크게 놀랐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 옥녀(진세연 분)가 명종(서하준 분)의 존재를 알게 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옥녀는 한상궁의 뒤를 따라 궁으로 들어왔고, 잠시 바람을 쐬러 밖으로 나온 명종은 그런 옥녀를 보고 다가갔다.

옥녀는 그에게 "나으리"라고 했지만 이내 붉은 곤룡포를 입고 있는 명종을 보고 "전하"라고 머리를 조였다. 결국 그가 왕이라는 사실을 알고 예전처럼 대하지 못했다.
명종은 "너한테 내 신분을 속이고 거짓말을 해서 미안하다. 진작에 내가 누군지 밝혀야했지만 내가 격식 없이 네게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 욕심 좀 부렸다"고 사과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옥중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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