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낯선 사람 무서워 29살에 첫 연애..신세계더라"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10.08 20: 46

개그우먼 장도연이 첫 연애에 대해 이야기했다.
장도연은 8일 오후 진행된 '정춘아레나'에서 낯가림이 심하고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고 밝히며 "사람들이 내가 와일드하고 털털한 성격일 것이라 알고 있다. 그런데 아니다"라고 자신의 성격을 고백했다.
이어 "낯선 모든 것을 보면 움츠러드는 경향이 있다. 도전과 새로움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장도연은 "낯선 사람들이 무서워서 연애도 못했다. 그런데 29살 첫 연애를 시작했는데, 이후 이런 생각을 했다. 이런 신세계가 없다"라고 회상하며 "다음 생에는 걸음마를 떼면 연애를 시작할 거다. 연애의 맛을 알았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장도연은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과 실천, 실행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며 청춘들에게 도전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parkjy@osen.co.kr
[사진] 마이크임팩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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