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전 승리’ 김태형, “멋진 선물하도록 준비 잘 하겠다”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10.08 20: 25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두산은 8일 잠실 LG전에서 11-1로 완승했다. 타선이 16개의 안타를 터뜨렸고, 6명의 투수가 마운드에 올라 1점만 내줬다. 
이로써 두산은 93승 50패 1무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일찍이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은 두산은 앞으로 3주 동안 한국시리즈 준비에 들어간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집중력 있게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 수고 많이 했다. 오늘도 두산을 아껴주시며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올 가을도 팬들에게 멋진 선물을 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 잘 하겠다”고 밝혔다. / drjose7@osen.co.kr
[사진] 잠실 =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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