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적토마' 이병규, 니퍼트 상대로 좌전안타 작렬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10.08 18: 25

LG 트윈스 적토마 이병규(9번)가 올 시즌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타석에서 안타를 날렸다. 
이병규는 8일 잠실 두산전 4회말 2사 1, 2루 찬스에서 대타로 출장, 교체된 투수 니퍼트를 상대로 올 시즌 첫 타석에 섰다. 
이병규는 니퍼트의 2구 150km 패스트볼에 좌전안타를 작렬, 적시타를 만드는 듯했으나, 2루 주자 이병규(7번)가 홈에서 태그아웃되면서 타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이후 LG는 5회초 이병규 자리에 윤진호를 넣었다. 
한편 이병규의 최근 1군 경기 출장은 2015년 10월 6일 광주 KIA전으로 이병규는 이날 368일 만의 1군 무대에 섰다. / drjose7@osen.co.kr
[사진] 잠실 =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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