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태준♥보미에 조타♥진경까지, 훅들어오는 스킨십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10.08 18: 08

 ‘우리결혼했어요’ 부부들이 훅들어오는 스킨십으로 로맨틱한 가을밤을 만들었다.
8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최태준과 보미의 첫 데이트, 중년부부 같은 에릭남과 솔라의 군밤 데잍, 조타와 김진경의 발레 데이트가 그려졌다.
조타와 김진경은 커플 발레에 도전했다. 발레에 입문한 수준이었기 때문에 아이들과 초급반 수업을 들었다. 두 사람은 유연한 ‘발레 선배님’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했다. 발레 수업 중에도 감춤 없이 스킨십을 나눴다. 특히 조타는 아이들과 간식 시간에도 “우리 결혼했어”, “뒤에 날개가 달렸어” 등 김진경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두 사람은 하루 수업으로 발레 공연을 선보였다. 비록 어색한 실력이었지만, 꿀 떨어지는 시선으로 완성했다. 김진경은 조타에게 기습 뽀뽀하는 등 훅 들어오는 스킨십을 선보이기도 했다.
분위기는 완전 반전됐다. 에릭남과 솔라는 가을산에 올라 밤 따기 배틀에 나선 것. 벌칙은 딱밤이었다. 현저히 차이나는 밤 개수에 솔라는 머리를 썼다. 중간 게임을 통해 밤자루를 바꾼 것. 이어 방송이라는 것도 잊을 만큼 밤 줍기와 고구마 캐기에 몰입했다고, 솔라가 남편을 위해 정성으로 요리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이처럼 로맨틱코미디 같은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이에 에릭남은 “어느 순간 중년부부 같아졌다”고 했다. 게다가 말미에는 추석단합대회 우승 포상으로 초호화 두바이 여행 티켓을 받아들고 환호했다.
최태준과 보미는 특별한 첫 식사를 함께 했다. 최태준은 보미를 위해 고추짱지개를 만들어줬고, 보미는 최태준을 위해 닭발 도시락을 선보였다. 배를 채운 두 사람은 방탈출 게임에 나섰다. 신혼집 열쇠를 찾는 미션이었다. 보미는 좁은 공간에 있는 걸 힘들어했는데, 최태준이 먼저 리드하며 함께 했다. 이처럼 같이 방을 탈출하면서 마음을 열어간 두 사람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우리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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