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마코토 "'너의 이름은',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촉 가진 영화"  [21th BIFF]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10.08 17: 58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너의 이름은'을 직접 설명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8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한 호텔에서 열린 '티라노의밤'에서 "3년만에 한국에 왔다"며 "3년전에는 '언어의 정원으로 한국을 찾았다. 한국 친구들도 많고 한국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너의 이름은'이 일본 최고의 스태프들과 함께 작업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너의 이름은'은 2년동안 제작했다"며 "작화 감독을 맡은 안도 마사시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만드신 분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남자와 여자가 꿈속에서 서로 바뀌는 설정으로 코미디 같지만 여러분이 상상하지 못했던 곳으로 이끌게 되는 작품이다"라며 "새로운 애니메이션이고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작품으로 여러분이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촉을 가진 영화다. 한국분이 좋아하실지 몰라서 많이 떨린다"고 밝혔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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