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서동욱, 최종전 5번 우익수 선발 복귀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10.08 16: 55

KIA 내야수 서동욱이 시즌 최종전에 선발출장한다.
서동욱은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와 원정경기에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12일만의 1군 복귀. 10일 LG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앞두고 실전에서 최종적으로 컨디션을 점검한다.
서동욱은 올 시즌 123경기에서 타율 2할9푼1리 119안타 16홈런 67타점 73득점 9도루 OPS .882로 데뷔 후 최고 활약을 펼치며 5강에 힘을 보탰다. 지난달 26일 급성 충수염으로 복강경 수술을 받아 갑작스럽게 이탈했지만 최근 배팅 훈련을 시작한 끝에 와일드카드를 앞두고 전격 복귀했다.

KIA는 이날 서동욱과 함께 투수 김명찬과 전상현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 등판 일정을 모두 마친 헥터 노에시와 양현종 그리고 한승혁까지 3명의 투수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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