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루니 언제나 존경, 곧 부활할 것"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10.08 08: 29

제시 린가드가 소속팀 동료이자 잉글랜드 대표팀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웨인 루니와 마커스 래쉬포드(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향해 긍정 메시지를 던졌다.
래쉬포드는 올 시즌 맨유의 믿을맨으로 활약하고 있다. 어린 나이 답지 않은 플레이로 8경기서 4골을 터뜨리며 맨유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반면 '캡틴' 루니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린가드는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서 "래쉬포드는 언제나 긍정적이다. 매일 발에서 공을 떼지 않는다. 그리고 축구를 사랑한다. 아직 어린 나이이고 우리에게 함께 다가오는 날들을 즐기고 있다. 래쉬포드가 잘 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래쉬포드는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와 대표팀서 많은 경험을 쌓으며 잘 해왔지만 아직 어린 나이다.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할 것이다. 지켜보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린가드는 루니가 부활할 것이라 전망했다. "루니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우리 모두에게 최고의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언제나 존경한다. 예전으로 돌아가기 위해 마음 먹고 노력하고 있다. 최근 맨유에서 많은 시간 활약하지 못했지만 동료들을 언제나 돕고 있다. 오랜 기간 루니와 알아왔는데, 곧 부활할 것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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