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의 골폭풍이 상대를 강타했다.
포르투갈은 8일 새벽(한국시간) 포르투갈 아베이로에서 개최된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B조에서 안도라를 6-0으로 크게 이겼다. 포르투갈은 스위스전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 첫 승을 기록, 조 3위를 기록했다.
호날두의 무서움의 드러난 한 판이었다. 경기시작 후 불과 2분 만에 호날두의 벼락골이 터졌다. 안도라가 공을 하프라인에 가져가기 무섭게 또 골이 터졌다. 호날두는 불과 2분 뒤 추가골을 넣어 상대의 얼을 뺐다. 포르투갈은 전반에만 3-0으로 달아났다.
후반전도 마찬가지였다. 후반 2분 만에 추가골을 뽑은 호날두는 후반 23분 쐐기포까지 터트려 승부를 갈랐다. 후반 41분에는 안드레 실바의 마무리골이 터져 포르투갈이 완승을 거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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