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원정서 우즈벡 1-0 잡고 조 1위...한국 2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10.07 00: 19

한국의 다음 상대인 이란이 우즈베키스탄을 제물로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란은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서 우즈벡을 1-0으로 물리쳤다.
이란은 이날 승리로 한국(이상 승점 7)과 동률을 이뤘지만 득실차에서 1골 앞서며 조 1위에 올랐다.

이란은 전반 27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쇼자에이의 프리킥 크로스를 호세이니가 헤딩 선제 결승골로 마무리하며 1-0으로 앞섰다. 이란은 후반 1골 차 리드를 지키며 힘겨운 원정서 귀중한 승점 1을 획득했다.
이란은 오는 11일 밤 11시45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서 한국과 조 1위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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