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겸 탤런트 홍수아가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수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내년 5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의 본부도시인 수원시는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한국과 카타르전 하프타임에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임명식을 진행했다.
수원 출신(수원영신중-영신여고) 홍수아는 2014년 중국 진출이후 드라마와 영화, 예능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왔고 최근 중국 사극(위무삼국)의 여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어 대륙을 사로잡고 있으며, 이러한 중국내 인기를 반영하듯 한류화장품 등 광고모델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홍수아는 이날 인터뷰서 “주로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해외 팬들의 한국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 대단히 자랑스럽다. 내년에 열리는 U-20 월드컵 성공적 개최와 붐 조성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홍수아 홍보대사 위촉으로 각종 월드컵 홍보 이벤트 행사와 SNS 활동 등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U-20 월드컵 개최와 본부도시 수원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dolyng@osen.co.kr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