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이재학이 시즌 마지막 선발에서 좋았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6.10.06 20: 58

NC가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 SK 상대로 승리했다. 
NC는 6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SK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선발 이재학이 7이닝을 던지며 선발 타자 전원 탈삼진 기록을 세웠다. 역대 KBO리그에서 26번째 진기록. 2014년 9월 소사(당시 넥센)가 한화전에서 세운 뒤 2년만에 다시 나온 기록이다.
7이닝 2실점으로 12승째를 따냈다. 타선은 1.5군 위주로 내보냈는데 초반 집중타로 승리에 필요한 득점을 뽑아냈다. 

나성범-조영훈-모창민 3~5번이 나란히 1타점씩 기록했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후 "이재학 선수가 정규 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 점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