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차 엔트리 명단을 발표했다.
KBO(총재 구본능)는 6일 오전 11시 KBO 회의실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2017 WBC 국가대표팀 50명의 예비 엔트리 명단을 확정하였다. KBO는 예비 엔트리 명단을 10월 7일까지 WBCI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7 WBC 국가대표팀 코칭스탭으로는 선동열 前 KIA 감독과 송진우 KBSN Sports 해설위원이 투수코치로, 이순철 SBS Sports 해설위원이 타격코치로 각각 선임됐고, 배터리 코치에는 LG 김동수 퓨처스 감독, 3루와 1루 주루코치에는 한화 김광수 코치와 삼성 김평호 코치가 각각 선임되었다.
한편, 예비 엔트리 명단은 최종 엔트리 발표 전까지 변경할 수 있으며, 최종 엔트리 발표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krsumi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