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기성용 김정민(금호고)이 영국 가디언이 선정한 '1999년생 유망주 60인'에 이름을 올렸다.
가디언은 6일(한국시간) 광주FC 유스팀인 금호고 미드필더 김정민을 제2의 기성용으로 소개하며 "기성용처럼 침착하고 볼을 소유하며 패스가 훌륭하다"고 평했다.
이어 "김정민은 10대 선수가 뛰기 힘든 K리그에서 광주 1군에 근접해 있다. 그도 머지않아 기성용처럼 유럽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장밋빛 전망을 내놨다.
한편, 가디언은 지난해 1998년생 유망주로 FC바르셀로나 소속 이승우를 선정한 바 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