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황제 리오넬 메시(29, 바르셀로나)가 부상으로 국가대표팀에서 빠졌다.
아르헨티나는 10월 7일과 12일 각각 페루와 파라과이를 상대로 월드컵 최종예선을 치른다. 에드가르도 바우자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은 사타구니 부상인 메시가 대표팀에 빠졌다고 밝혔다. 메시는 지난 9월 22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사타구니 부상을 입어 3주 정도 결장할 전망.
아르헨티나는 앙헬 디 마리아, 파올로 디발라, 세르지오 아게로, 곤살로 이과인을 총출동시켜 메시의 공백을 메운다는 계획이다.
바우자는 “세계최고의 선수를 빼고 경기를 치르는 것은 도전이다. 하지만 이미 일어난 일이다. 메시가 브라질, 콜롬비아전을 앞두고 복귀하길 기대한다. 우리는 메시 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바우자는 마티아스 카라네비터(23, 세비야) 등 젊은 선수들을 시험할 계획이다. 그는 “카라네비터는 루카스 비글리아와 비슷한 플레이를 한다. 최고의 대안”이라며 세대교체를 예고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