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수문장' 로메로, "난 항상 준비돼 있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10.06 08: 07

"난 항상 준비돼 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수문장 세르히오 로메로는 지난 2015년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지만 스페인 대표팀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에 밀려 많은 시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그는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긍정 메시지를 전했다. "항상 열심히 훈련을 마치고 경기에 임할 준비가 되어 있는 상황에서 출전했다"면서 "완벽히 준비됐다 말할 수 있다. 훈련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

로메로는 노샘프턴 타운과 2016-2017 EFL컵, 조르야 루간스크와 유럽유로파리그 홈 경기에 출전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그는 "경기에 나서기 위해 일주일 내내 열심히 훈련했다"면서 "경기에 출전했을 때는 감독과 동료들을 위해 100%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모두에게 완벽한 준비의 결과를 경기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시즌 첫 경기에 출전한 것은 나에게 시험과도 같았고, 모든 것이 잘 되고 있다는 안심을 얻기 위해 꼭 필요한 경험이었다"면서 "내가 잘 하고 있다는 확신을 얻은 것이나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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