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야구, 참가팀 6개로 축소...9회제 유지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6.10.06 06: 37

도쿄올림픽 야구종목이 참가팀이 6개로 줄어들고 9회제를 유지한다.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들은 세게 야구 소프트볼 연맹(WBSC) 관계자의 말을 빌려 오는 2020년 도쿄 올림픽 추가 종목으로 결정된 야구 경기가 9회제로 치러진다고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WBSC는 당초 TV 중계에 적합한 경기시간을 위해 한때는 소프트볼과 같은 7회제 도입을 제안했지만 출전 팀을 축소하기로 하고 9회제를 유지했다는 것이다. 

출전팀은 기존 8개팀에서 6개팀으로 줄어든다. 이 신문은 1차 리그 방식을 2개 조로 나눌 것인지 아니면 풀리그로 할 것인지는 절충을 거듭하고 있다고 전했다.
만일 참가팀이 6개팀으로 줄어든다면 예선전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sunny@osen.co.kr
[사진] 2015년 '프리미어12' 결승전이 열린 도쿄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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