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내야수 박석민이 선제 스리런으로 개인 통산 최초로 30홈런 100타점을 기록했다.
박석민은 5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1회말 2사 1,3루에서 양훈을 상대로 우중간 스리런을 쏘아올렸다.
전날까지 30홈런 99타점을 기록 중이던 박석민은 역대 60번째이자 개인 최초로 30홈런, 100타점을 동시 달성했고 개인 통산 2번째 100타점을 기록했다. NC는 KBO 사상 최초로 단일팀 100타점 타자를 3년 연속 3명 배출한 팀이 됐다. /autumnbb@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