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어떤 것’ 하석진X전소민, 2003년판과 뭐가 다를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10.05 17: 52

‘1%의 어떤 것’이 13년 만에 안방극장을 다시 찾는다.
오늘(5일) 첫 방송될 드라맥스(Dramax) 수목 미니시리즈 ‘1%의 어떤 것’(극본 현고운 / 연출 강철우) 속 전소민(김다현 역)에게 운명의 순간이 들이닥친 것.
2003년 주말 안방극장에 설렘을 불어넣었던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1%의 어떤 것’은 안하무인 재벌 이재인(하석진 분)과 초등학교 선생님 김다현(전소민 분)의 유산 상속을 둘러싼 로맨스로 대놓고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 로맨틱 코미디다.

하지만 달달한 로맨스는 보이지 않은 채 정체를 알 수 없는 노신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전소민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과를 손에 들고 흐뭇한 미소를 짓는 등 앞으로 닥칠 일에 대해서는 1%도 모르는 듯한 전소민에게 이 만남은 큰 영향을 미칠 예정이라고.
특히 2003년 버전에서도 운명의 시작을 알렸던 이 장면이 2016년 버전에선 얼마나 색다르게 그려져 또 다른 재미를 줄지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드라마 ‘1%의 어떤 것’의 관계자는 “전소민과 노신사의 만남은 드라마의 첫 시작을 알리는 터닝 포인트이자 전소민과 하석진(이재인 분)이 엮이게 되는 사건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장면이다. 2003년 버전과 13년이 지나 다시 탄생한 2016년 버전을 비교하며 보면 더욱 즐길 수 있으실 것“이라고 전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 jmpyo@osen.co.kr
[사진] 가딘미디어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